
목차 새남터 성지 성지 소개:새남터는 한양성 남쪽 한강변에 위치한 역사적인 순교지로, 본래 '노들' 또는 한자로 '사남기(沙南基)'라 불렸습니다. 조선 초기부터 군사 연무장 및 중죄인의 처형장으로 사용되었으며, 1801년부터 1866년까지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장소입니다. 1801년 신유박해로 중국인 주문모 신부가, 1839년 기해박해로 앵베르 주교와 모방, 샤스탕 신부가 순교했으며, 1846년 병오박해 때는 김대건 신부와 현석문이 이곳에서 참수되었습니다. 1866년 병인박해 당시에는 베르뇌 주교와 6명의 프랑스 사제, 그리고 두 명의 평신도가 순교했습니다. 새남터는 서소문 밖 네거리와 당고개와 함께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중요한 장소로, 1950년 순교 기념지로 지정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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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0. 16:00